[인천/경기]숭의주공 재건축사업 시공사 한화건설 선정

  • 입력 2003년 3월 25일 21시 45분


인천 남구 숭의동 86의 1 숭의주공아파트가 재건축사업에 본격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은 지 28년이 됐으며 최근 조합원 창립총회를 열어 시공사로 한화건설을 선정했다.기존 13평형 단일 평형 370가구를 20∼31평형 7개 동(棟) 416가구로 다시 짓는다. 평형별 가구 수는 20평형 36가구, 21평형 144가구, 31평형 236가구 등이다.올 6월 말까지 조합설립 인가와 사업 승인을 받은 뒤 내년 초 이주 및 철거 등의 절차를 거쳐 6월경 착공과 함께 일반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다.1976년 준공된 숭의주공아파트는 그 동안 재건축을 추진해 왔으나 시공업체의 부도 등으로 사업이 늦어졌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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