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농협 '광역컨설팅 지원단' 출범

  • 입력 2003년 3월 28일 21시 55분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용근·鄭容根)가 28일 오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상담과 농업경영 및 농업기술 전반에 대한 지도를 담당할 ‘광역컨설팅 지원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역컨설팅 지원단(단장 우종천·禹鍾天 지도홍보팀장)은 전문 농업인과 대학교수, 농산물 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106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개별 농가와 농업인 단체, 작목반의 의뢰를 받아 △농업 생산기술 △농업 경영 △농촌 정보화 △친환경 농업 등에 대한 종합 분석과 진단을 무료로 실시하고 대응방안도 제시한다.또 10여명씩으로 구성돼 활동중인 농협 시군 지부 컨설팅팀에 대한 지원업무도 맡는다.우종천 단장은 “과거에는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자문을 했으나 광역컨설팅 지원단은 선진 경영기법과 전문 농업기술의 지도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농협경남본부 지도홍보팀 1588-1228, 055-268-1685

창원=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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