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정진섭(鄭陣燮) 전문부장검사는 ‘왕따 e메일’을 사내 직원들에게 보내고도 법정에서 이를 부인한 혐의(모해위증)로 고소됐다가 무혐의 처분된 모 전자회사 직원 김모씨(38)를 1일 직권 기소했는데…▽…김씨는 1999년 5월 회사 상사의 지시로 ‘정모씨(40)에게 컴퓨터 사용을 못하게 하고 비품도 빌려주지 말아 달라’며 그를 따돌리는 내용의 e메일을 동료 정씨를 제외한 다른 직원들에게 보냈으면서도 법정에서 이런 일이 없다며 허위로 증언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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