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에 따르면 이 관광열차는 매월 2, 7일 정선 장날에 맞춰 매회 72석짜리 6량(432석)이 운행된다. 오전 8시 10분경 청량리역을 출발, 낮 12시 반경 정선역에 도착한다.
지난 99년 3월17일 운행되기 시작한 이 열차는 그동안 총 34만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99년 27억원, 지난해에는 45억8000여만원의 관광수익을 올렸다.
정선군은 올해 첫 운행 일인 12일 정선역 광장에서 품바와 풍물놀이패 공연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2일자 관광열차의 경우 432석가운데 이미 220석이 예약 되는 등 이달 말까지 평균 50% 이상의 예약율을 보이고 있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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