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교수는 전기가 통하는 플라스틱에 대한 연구논문이 세계 과학자들로부터 3000여회에 이르는 인용을 받아 재료과학 분야에서 최다 피인용 저자 중 하나로 선정됐다.
우수한 논문일수록 다른 과학자들로부터 많이 인용되며, 한국 과학자로는 미국보건원(NIH) 이서구 박사 등 주로 해외 과학자가 이 연구소가 정한 최다 피인용 저자에 선정됐다. ISI는 1980년대 이후 발표된 논문들의 인용 횟수가 가장 많은 과학자들을 자연과학 등 21개 분야에서 100∼200명씩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김상연 동아사이언스기자 dre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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