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8일 이 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차장은 1997년 10∼12월 대선 직전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동생 회성(會晟)씨, 임채주(林采柱) 전 국세청장 등과 함께 23개 기업으로부터 166억3000만원의 불법 자금을 모금한 혐의다. 이 전 차장은 또 같은 해 12월 울산지역의 아파트 공사와 관련해 P건설 유모 회장에게서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5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이상록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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