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폭력조직 조직원들이 지난달 22일경 부산경찰청 홈페이지에 “A경찰서 직원들이 관내 업소로부터 매달 10억원의 상납을 받는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이를 확인하느라 한바탕 소동을 벌인 것으로 8일 뒤늦게 알려졌는데…▽…경찰은 “해당 경찰관들에 대해 감찰 조사를 벌였으나 혐의가 없었다”며 “글이 올라온 PC방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최근 소탕된 폭력조직의 남은 조직원들이 수사에 불만을 품고 글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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