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자 A7면 ‘독자칼럼-교사들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고 쓴다. 기사는 추락하는 교권회복을 위해 사회적 공론과정을 거쳐 근본적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필자는 사회적 공론을 거치기 이전에 몇 가지 선행돼야 할 사안이 교사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교권 회복을 위해 교사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둘째, 학부모로부터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셋째, 학생들에게 최대한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 말썽을 피우고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일수록 각별한 애정을 갖는 교사가 진정한 스승이라고 본다. 교권 회복을 위해서는 교사 개개인이 연구활동은 물론 품성을 갈고 다듬어 학부모와 사회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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