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9개월 때 예방주사를 잘못 맞아 하반신이 마비된 채 평생을 무연고자로 살던 한 남성 장애인이 한국복지재단의 유전자 정보 검색으로 34년 만에 어머니 등 가족과 10일 상봉했는데…▽…박태선(본명 최윤영·37·경기 광주시 삼육재활원)씨는 3세 때 시립아동병원에 맡겨진 뒤 고아로 알고 자랐는데 박씨의 부모가 지난해 11월 복지재단 어린이찾아주기종합센터에 DNA 검색을 의뢰했고 마침 박씨도 지난해 말 검사에 참여해 이날 감격의 상봉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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