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자회사로 경주보문단지 등을 관리 운영하고 있는 경북관광개발공사는 27일까지 인터넷홈페이지(www.ktd.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고 사장추천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신임 사장의 요건은 △관광관련 정부투자기관 또는 재투자기관에서 상임이사로 재직한 경력이 있거나 현직에 있는 경우 △관광관련 업계에서 임원급 이상의 경력 3년 이상 △4년제대학 관광관련 부교수 이상의 경력 3년 이상 △종업원 500명 이상 기업에서 전문경영인 경력 3년 이상인 사람 등이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현 사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5월23일부터 시작된다.
경북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보문단지와 앞으로 들어설 감포단지 등을 개발하고 관리할 전문가를 뽑기 위해 공모 방식을 처음 도입했다”고 밝혔다.
경주=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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