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존재감의 통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창안에서 창 밖을 본 소재를 그림의 테마로 잡은 것이 특징. 전시 그림은 정원 인물 실내풍경 등을 담은 10∼100호 크기의 유화 그림 35점이 선보인다. 이 전시회를 위해 작가가 3년 동안 준비한 그림들은 18세기 이후 인상주의 화풍을 엿볼 수 있다.
미술평론가 강선학씨는 “이씨의 그림은 창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지만 자신에 대한 진지함과 반성도 놓치지 않고 있다”고 평했다. 문의 롯데화랑 051-810-2328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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