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 10일 발표한 ‘BK 21’ 신규사업팀에 따르면 대전 충남지역에서는 충남대와 천안대만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충남대는 스핀트로닉스 소재 및 응용연구팀이, 천안대는 기독교문화팀이 각각 선정됐다.
이러한 선정 결과는 예년 평균 이 지역 10여개대학이 선정된 것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것이다.
한남대는 ‘나노구조체 특성분석’과 ‘IT-BT 융합기술을 이용한 광동력학 치료소재 개발’ 등 2개팀이 신청했지만 모두 탈락했다. 배재대도 ‘생명의학선도물질 개발연구’와 ‘산화적스트레스에 대한 세포반응 연구’ 등 2개팀이 신청했지만 탈락했다.
목원대와 대전대는 아예 1개팀도 신청하지 않았다.
이번 ‘BK 21’ 사업에는 전국 63개 대학 580개팀이 신청해 39개 대학 127개팀(21.8%)이 선정됐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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