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굿 스포츠클리닉은 14일부터 달리기운동을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건강 진단을 실시, 자신의 몸에 맞는 달리기 법을 제시해 주는 ‘달리기 건강검진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운동습관평가, 신체조성검사, 심전도, 운동부하검사, 하체생체역학분석, 장단지 근육 유연성검사, 스포츠의학 전문의 상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클리닉 관계자는 “최근 건강관리를 위해 마라톤을 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으나 상당수가 발목과 무릎, 허벅지 통증 등 후유증을 겪고 있으며 심장마비로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다”면서 “무턱대고 마라톤을 시작하는 시민들에게 사전에 적절한 달리기 방법을 제시해 주자는 취지에서 이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말했다.053-210-1234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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