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덕테크노밸리 내달말 4000여가구 공급

  • 입력 2003년 4월 14일 22시 54분


대전 유성구 관평 송강 용산 탑립동 일원 129만여평에 ‘중부권 자족형 첨단복합도시’로 개발되는 대전 대덕테크노밸리에서 5월말 4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번에 아파트를 공급하는 건설사는 한화건설 대우건설 한국토지신탁 에스디랜드 강선건설 운암건설 등 6개 회사이며 분양규모는 25평형에서 49평형까지.

대부분 1단계 사업지구내 주거지역인 관평동에 들어서며 30평형이 70%를 차지한다.

현재 6개 회사가 건축심의를 신청해놓고 있어 사업승인이 동시에 날 경우 동시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럴 경우 행정수도 이전 얘기가 나온 뒤 충청권에서는 공급되는 아파트 물량으로는 최대 규모. 평당 분양가는 최근 분양을 마친 유성구 노은 2지구보다 약간 낮은 450만∼47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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