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공항 신도시 조성, 경제자유구역 지정, 제2연륙교 건설 등으로 공항 주변 교통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영종도 9곳, 용유도 2곳 등 모두 11곳에 총 2만2910m의 도로를 개설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종도와 용유도 지역의 도로는 대부분 폭이 좁아 버스 등 대형 차량의 양방향 통행이 어렵고 인천공항고속도로 등과의 연계성이 떨어져 주민과 공항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구는 올해부터 공사에 착공해 내년 하반기까지 11곳에 대한 도로 공사를 마무리 짓기로 했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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