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은 “서 교장의 죽음은 전교조에 의해 참교육이 저격당한 일”이라며 “교육현장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전교조에 대한 강력한 투쟁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고(故) 서 교장의 유가족은 이날 호소문을 통해 “전교조의 정신적 고문이 한 교육자를 죽음으로 몰아갔다”며 “교육계를 황폐화시키는 전교조를 교단에서 축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추모행사와 함께 4·19청년대회 전야제를 열었다.
국민대회 청년본부는 신혜식 인터넷 독립신문 대표가 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강영훈(姜英勳) 이영덕(李榮德) 전 국무총리, 김동길(金東吉) 연세대 명예교수, 봉두완(奉斗玩) 전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홍일식(洪一植) 전 고려대 총장,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의 김태영 변호사 등이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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