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자본금 500억원을 전액 출자해 10월 말경 지방공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한국자치경영평가원에 용역을 의뢰한 결과, 용인 남곡·고림 택지지구와 구성·구갈 역세권 등을 지방공사가 개발하면 399억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방공사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지방공사를 설립해 체계적인 도시개발과 함께 개발 이익금을 문화공간과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에 재투자해 난개발의 오명을 씻겠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egij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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