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관은 개관을 기념해 2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남도의 서정’을 주제로 강연균 김보현 박철교 오승윤 우제길 조규일 황영성 씨 등 42명의 이 지역 원로 작가 초청전(서양화)를 연다.
다음 달 28일부터 6월 28일까지는 같은 주제의 한국화 서예부문 초대전이 이어지며, 상설 기획전(8월 8∼26일), 조각 초대전(9월 4∼27일), 우수작가 초대전(10월 3∼27일), 판화기획전(11월 4∼27일), 우수작가초대전(12월 4∼30일) 등의 전시회가 예정돼 있다.
미술관 측은 “이 분관이 시민들에게는 전시문화를 보다 가까이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외지 방문객들에게는 예향 광주를 알리는 장으로, 지역 미술인들에게는 교류의 장으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권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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