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관계자는 “지역 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프로축구단을 창단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해당 기업체에 협조 공문을 보내는 등 창단 사전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다음달 초순경 인천 연고의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첫 공식 모임을 갖기로 했다.
GM·대우자동차와, 한미은행, INI스틸, 한진 등 6, 7개 업체가 프로축구단 창단 컨소시엄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해서는 자본금 10억원 이상의 주식회사를 설립한 뒤 축구발전기금 30억원 이상 납입, 자본금 1000억원 이상인 기업의 재정보증 등의 조건이 필요하다.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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