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원정에서 원정대가 도전하는 쿠낭 츠히시 동봉(해발 7400m)은 파키스탄 히말라야 훈자지방의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아직 세계에서 아무도 오르지 못한 처녀봉.
원정대는 30일 파키스탄 수도인 이슬라마바드에 도착, 행정절차 등을 거쳐 다음달 15일 베이스캠프를 구축한 뒤 6월 중순경 정상정복에 나설 계획이다.
김규태 원정대장(53· 현대중공업 직원)과 박성만 등반대장(44· 현대자동차 직원) 등 원정대원 11명은 이번 등정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한라산 동계훈련 등 1년간 고난도 훈련을 거쳤다. 문의 울산산악연맹 052-296-8848
울산=정재락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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