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일자 A29면 ‘어린이 교통사고 OECD 최고’를 읽고 쓴다. 1999∼2000년 한국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게다가 어린이 익사, 낙상사 등도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나라로 꼽혔다니 안타깝고 부끄럽다. 이런 교통,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평소 어른들의 무관심과 법규준수 미비 때문이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른들이 교통 법규를 철저히 지키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 그래야 각종 사고로 희생당하는 어린이들이 세계적 수준이라는 불명예를 떨쳐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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