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들은 5일 잉글랜드 동부 서퍽주 번게이시의 한 인쇄소 부근 풀밭에서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한 남성(40)이 발견해 일간지 선에 넘겼다. 이 책을 발견한 사람은 “산책로에 버려진 책을 살펴보니 해리포터 최신판이어서 깜짝 놀랐다”고 발견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선지는 책을 입수한 뒤 런던 본사의 금고에 보관중이며 출판사인 블룸스베리측에 넘겨주기로 약속했다. 이 신문은 책의 내용에 대해선 전혀 밝히지 않았다.한편 출판사측에서는 6일 성명서를 통해 “서퍽주 경찰이 책의 유출 경위를 수사하는 중”이라며 “이 책들을 누군가 훔치려 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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