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일자 A23면 ‘클로즈업-명아주 지팡이 짚고 오래오래 사세요’를 읽고 쓴다.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 속에서 노인 분들에게 4년째 2000여개의 지팡이를 선물한 박정호씨의 미담을 보며 훈훈한 인정을 느낄 수 있었다. 봉사와 희생을 목적으로 순수한 사비를 들여 재배지를 매입한 것은 아무나 생각할 수 없는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이해관계에 연연하지 않고 자기보다 어려운 이웃과 노인들을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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