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자동차부품 혁신센터 설립 방안 추진

  • 입력 2003년 5월 11일 22시 07분


인천에 자동차 부품 기술혁신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부평구는 올 3월 산업자원부의 제1차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계획 발표와 관련해 GM대우자동차가 있는 부평지역에 자동차 부품 기술혁신센터를 짓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인하대와 GM대우차, 인천시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자부가 자동차 부품 기술혁신센터 설립을 공고하는 5월 말 센터 설립을 제안할 계획이다.

자동차 부품 기술혁신센터 건립은 인하대가 중심돼 GM대우차와 30여개 협력업체, 인천시 등이 참여하며 10억원을 출연해 추진할 방침이다.

인하대와 GM대우차는 남동공단 안에 자동차 부품 기술혁신센터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 정서와 부지 협조 등을 내세워 부평구가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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