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에서는 수시 1학기에 11개 대학에서 모두 2610명을 모집하며 이같은 수시모집 인원은 부산지역 15개 전체 대학 정원 4만1000여명의 6.3%에 해당한다.
학교장과 자기추천 특별전형의 경우 인제대 부산외대 동명정보대 영산대 등 4개 대학에서 375명을 선발한다. 또 학생부 성적 우수자는 동의대 동서대 인제대 등 3개 대학에서 717명을 뽑고, 실업계 고교 출신자는 동아대 인제대 신라대 부산외대 부산가톨릭대 등 6개 대학에서 750명을 모집한다.
취업자 특별전형과 만학도 주부 특별전형의 경우 동아대 경성대 인제대에서 255명, 특기자 전형은 부산외대가 5명을 각각 모집한다.
입시전문가들은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무조건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모집 규모가 훨씬 큰 수시 2학기와 정시를 염두에 두고 무분별한 지원을 삼가고 본인이 가고 싶은 대학 학과를 소신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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