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광주시에 따르면 기념식 행사가 열리는 18일 5·18묘지로 통하는 북구 망월동 네거리에서 수곡 삼거리에 이르는 4km 구간에서는 예년과 달리 일방통행 지정없이 2.5t이상 화물차량의 진입을 통제하고 도로변 주정차를 금지한다.
또 동구 광산동 전남도청 앞에서 구 광주은행에 이르는 금남로 구간은 17일 전야제, 18일 시도민대동한마당 및 전국노동자문화제, 27일 부활제 등 기념행사 시간에 맞춰 탄력적으로 차량통행을 통제하게 된다.
이와 함께 18일 시민들의 기념식 참석 및 참배 편의를 위해 기존 25번(첨단단지∼청옥동) 시내버스를 5·18묘지까지 노선을 변경운행토록 하고 운행횟수를 종전 23회에서 155회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광주=김 권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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