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청소년과학관측은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의 원리를 연극을 통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터득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사이언스 드라마’를 개설하고 전시물을 대폭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이언스 드라마에서는 자이로드롭의 원리, 자기부상열차 원리, 냉동붕어 살리기 등 여러 가지 흥미로운 과학 원리를 다루고 있다.
전체 3개 전시관 중 전면 개편된 케미토피아홀은 7개의 존(Zone)으로 나눠져 있으며 △석유화학 △산업재 △생명과학 등 최첨단 바이오테크놀러지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사이언스홀에는 미래의 가정과 교실의 모습이 담겨져 있고 최첨단소재와 유전공학 에너지과학 등 인류가 머지않은 미래에 실현할 가능성이 높은 기술들이 소개돼 있다.
디지털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홀은 △초대형 PDP 및 디지털 TV △홈네트워크 △홈시어터 △홍채인식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기기들을 선보인다.
98년 5월에 개관한 과학관은 지금까지 6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부산지역 과학학습의 ‘메카’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문의 051-808-3600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