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에는 전북대 인문대학 시청각실에서 109주년 기념식이 열려 농민군 전주입성의 의미를 설명하고 폐정개혁안을 낭독한다.
이날 전북대 교정에서는 동학혁명의 애국애족 정신 계승을 주제로 전국 고교생 백일장 대회도 열린다.
6월 1일에는 1894년 5월 31일 동학농민군이 전주감영을 점령한 역사적 사건을 재현하기 위해 4000여명의 시민이 전주 종합경기장을 출발, 농민군의 전주 입성 경로를 따라 달리는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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