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02 한일 월드컵 때 16강 진출을 확정한 축구경기가 열렸던 남구 문학동 문학경기장에 월드컵 기념탑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16강 진출의 감동과 흥분을 새길 기념탑은 문학경기장 북측 광장에 8m 높이로 세워질 예정이다. 한국 월드컵 대표팀은 지난해 6월 14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예선전 마지막 경기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을 1대 0으로 꺾었다.
인천시는 8월 하와이에서 열리는 동북아포럼에 참가해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시와 자매 결연을 맺을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인천과 호놀룰루는 한국인의 미주 이민 100주년과 깊은 연관이 있다. 미주 이민 1세대의 선두주자인 121명은 1902년 12월 22일 인천 제물포항에서 첫 이민선을 탔으며, 일본을 거쳐 이듬해 1월 13일 호놀룰루항에 도착했다.
인천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자문하는 의정발전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이 위원회는 교수, 변호사, 세무사, 시민단체 대표 등 각계 인사 2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시의회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의정운영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게 되며 전체 회의와 상임위원회별 자문회의로 나눠져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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