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8월 공공정책 진단을 위해 OECD 내 지역개발정책위원회에 제기한 ‘평가 요청’이 받아들여져 이번에 국제공인 성격의 평가를 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OECD와 공동으로 다음달 11일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에서 ‘세계도시 부산 건설을 위한 부산의 경쟁력과 지배구조’란 주제로 지역개발세미나를 연다.
시는 또 이 평가에 대비, 5급(사무관) 1명, 6급 이하 2명, 외국인 계약직공무원 1명 등으로 OECD 평가추진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경우 국제도시로 위상 제고는 물론 외국 기업 및 외자유치, 해외 차관 도입 등 부수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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