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4, 15일 이틀간 주한 외교사절단을 초청해 사찰문화 체험(Temple Stay) 행사를 갖는다. 주한 외교관들에게 주요 관광지 및 사찰문화를 소개하고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 후보지인 평창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는 20개 국가의 주한 대사와 가족, UNDP, WHO대표 등 총 49명이 참가한다.
주한 외교사절단들은 속초 신흥사, 강릉 오죽헌과 선교장 등을 둘러본 뒤 양양 낙산사에서 숙박하면서 참선과 새벽예불, 사찰 발우공양 등을 체험한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