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하중동 국도 39호선∼대야동에 걸쳐 있는 부천시계(市界) 계수대로를 연결하는 7.88km의 왕복 4차로 우회도로(폭 25m)를 2007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도로 건설 예정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7월 10일까지 공람공고를 한 뒤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이 공사에는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모두 1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 앞을 지나 부천시에 이르는 국도 39호선이 구도심 지역에서 상습 정체현상을 빚고 있어 우회도로를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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