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울산대와 부산대 대구대 등에 유학하고 있는 외국 학생들과 현대중공업 인턴 사원, 영어회화 학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등 9개국 1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월드컵 전과 후의 한국’ ‘한국음식을 많이 잡수십시오’ ‘경상도 사투리와의 만남’ ‘재미있는 한국어’ ‘신토불이를 버리세요’ 등의 주제로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느낀 내용을 주로 다룬다.
진 원장은 “다양한 국가에서 온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구사하는 즐거움과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회를 준비했다”며 “대회 이후에는 국악공연 시범과 윷놀이 등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울산=정재락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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