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산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전체 경쟁률이 12대 1을 보인 인제대의 경우 의예과는 54.1대1을 기록했으며 경성대도 전체 경쟁률은 9.4대1이었지만 실업계 전형 경쟁률은 23.6대1에 달했다.
동의대의 경우 전체 경쟁률은 4.7대1인 반면 실업계 경쟁률은 15.4:1을 보였고 평균경쟁률이 6.8대1인 신라대에서도 실업계는 23.6대1로 높았다.
동서대의 평균경쟁률은 9.7대1이었으나 취업률이 높은 레포츠과학부는 25.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이들 대학의 이공계열은 4∼5대1의 낮은 경쟁률을 보여 이공계 기피현상이 두드러졌다.
이밖에 각 대학별 평균경쟁률은 △고신대 4.4대1 △동명정보대 9.1대1 △동아대 5.5대1△부산가톨릭대 1.2대1 △부산외대 7.4대1 △영산대 6.9대1 등이었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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