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항선사인 범양상선은 인천∼칭다오 항로에 컨테이너 전용선박인 스티머스 프로그레스호(8937t급)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 컨테이너선은 최대 445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를 선적할 수 있다.
23일 첫 출항을 시작으로 매주 월, 목요일은 인천항에서 칭다오로, 또 수, 토요일은 칭다오항에서 인천으로 운항한다.인천해양청은 칭다오 항로에 이어 텐진(天津) 등 6개의 정기 컨테이너 항로를 차례로 개설할 계획이다.이번 컨테이너선 정기항로 개설로 경인지역 업체의 물류비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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