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북한 전통공연 제주서 만난다

  • 입력 2003년 6월 20일 20시 46분


여름 피서객을 겨냥해 중앙아시아와 북한의 민속무용 공연이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민속관광(대표 서정용)은 21일부터 제주시 일도2동 제주민속관광타운에서 제주민속무용과 북한 민속무용, 중앙아시아 무용을 한데 엮어 현대적 무대예술로 구성한 ‘대륙의 숨비소리’를 공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제주민속예술단, 우즈베키스탄 중앙아시아예술단 6명,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예술단 5명 등 모두 17명이 참여한다. 공연내용은 세계민속의상쇼, 제주무속, 북한인형춤, 아랍무용, 집시춤, 북한 전통무용, 아랍궁중무용, 북춤 등이다.

21일부터 6개월 동안 매일(일요일 휴관) 오후 4시, 6시 등 2회에 걸쳐 공연하며 공연시간은 1시간. 입장료는 일반이 1만2000원, 제주도민은 할인된다. 064-755-5959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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