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택국은 22일 “99년 ‘국민임대주택 10만호 건설 계획’을 세울 때부터 임대와 분양 비율은 2 대 1로 계획했다”며 “자치구와 주민들의 임대주택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 올 2월 1단계로 1 대 1을 적용했지만 2004년부터 2 대 1로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말까지 택지개발사업 승인을 받아 2006년 입주 예정인 노원구 노원마을 등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우선 해제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 2만50가구에 대해서는 임대와 분양 비율을 1 대 1로 하기로 했다.
임대와 분양 비율을 1 대 1로 적용하는 곳은 △강동구 강일동(6900가구) △구로구 천왕동(5370가구) △노원구 노원마을(3080가구) △노원구 중계동(1700가구) △은평구 진관내·외동(3000가구) 등이다.
정양환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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