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 평창읍 고길리 김성태(61)씨 사슴농장에서는 지난 14일과 23일 흰사슴 2마리가 연이어 태어났다.
이 사슴농장에서는 2002 한·일 월드컵 기간인 지난해 6월 8일과 10일에도 흰사슴 2마리가 연이어 태어났으며 한국축구가 4강 진출 이라는 신화를 이루기도 했다.
농장주 김씨는 “희귀한 흰사슴이 국가적인 큰일을 앞두고 2년 연속 태어나 예사롭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 마을에는 예로부터 흰꿩도 많이 보였었다”고 말했다.
평창=경인수기자 sunghy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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