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968년 개설된 완산구 전동 남부시장의 시설이 너무 낡아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건물을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건물과 건물 사이 빗물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비가림 시설도 바꾸기로 했다. 우선 올해 20억원을 들여 시장안의 6개 건물 가운데 1개 건물을 리모델링할 계획. 또 조명시설과 소방시설도 시장 여건에 맞게 다시 설치하거나 정비할 예정이다. 시는 시장 안의 나머지 건물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전주 남부시장은 낡은 건물 6개 동에 점포 800여 개가 있으며 하루 8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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