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옥련동 송도유원지 안에 있는 풀장과 물 썰매장이 7일 개장했다.
풀장은 8월 17일까지 운영되며 성인과 유아용으로 나눠져 있다. 성인용은 가로 25m, 세로 50m 규모이고 유아용은 지름 15m의 원형 모양이다.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물 썰매장은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150m 길이의 슬로프가 설치돼 있다.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7000원. 30명 이상 단체는 입장료가 25% 할인된다.
7만여평의 인공 해수욕장을 갖추고 있는 송도유원지에는 모래사장과 잔디밭, 솔밭, 야생화 단지, 보트장, 동물원 등이 있다. 032-832-0011
이에 앞서 5일 서구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물 썰매장이 문을 열었다. 슬로프 길이는 123m이며 25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물 썰매장 옆에는 성인용과 유아용 풀장이 있으며 입장료를 내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 032-565-3483
시설 보수공사를 하고 있는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 물 썰매장도 이번 주말 개장할 예정이다. 120m 길이의 슬로프와 유아용 2곳, 성인용 1곳의 야외 풀장을 갖추고 있다.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032-466-7282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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