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슈퍼마켓협동조합이 추진해온 이 중소유통물류센터는 제주시 이호동 7500m²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3800m² 규모로 신축돼 올해 말 개장한다.
중소유통물류센터 건립으로 재래시장과 슈퍼마켓 등 영세업체도 공동으로 상품을 구매하고 배송하는 길이 열려 대형 할인마트와 경쟁이 가능해질 전망.
중소유통물류센터는 산업자원부가 마련한 유통산업발전전략의 하나로 국비 7억4200만원, 지방비 4억9400만원, 제주도슈퍼마켓협동조합 24억2000만원 등 모두 36억5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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