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 증설에 따라 모집인원이 100명으로 늘어나는 경기과학고는 특별전형으로 최대 34명을 선발하며, 안양 과천 고양 경기 등 4개 외국어고는 외국어성적 우수자를 우대한다.
한국 도예고는 도예산업 종사자 자녀를, 한국디지털미디어고는 정보기술(IT) 분야에 대한 진로목표가 뚜렷한 응시자를 우선 선발하기로 했다.
내년 첫 신입생을 선발하는 분당 이우고(대안학교)는 서류전형을 통과한 응시자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과학고와 경기대명고(대안학교)는 모집 범위가 경기지역으로 국한되며 실업교육 선도학교인 수원농생명과학고는 경기 서울 인천지역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나머지 외국어고, 예술고, 체육고 등의 특목고와 특성화고는 전국의 학생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이들 학교는 9월 중 전형시기 등을 결정하고 실기 구술 면접 영어듣기 신체검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입학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ken.go.kr)를 참조하면 된다.
수원=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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