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최근 경기도가 중동 884 일대 5만2900여평 규모의 주공아파트 단지(2510가구)의 재건축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용적률 271%, 3443가구 규모로 재건축 승인을 요청했으나 도는 용적률 250%, 3100가구 이하로 하향 조정해 승인했다.
재건축조합은 내년 하반기 재건축에 착공해 200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1982년 5층짜리 아파트 60개 동(棟)으로 건립된 중동 주공아파트는 경인전철 중동역까지 걸어서 3분 거리에 있고 중동신도시와 인접해 재건축이 큰 관심을 끌어왔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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