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홍태희/소액당첨복권 판매점선 나몰라라

  • 입력 2003년 7월 29일 18시 28분


경기 수원시에 살고 있는 회사원이다. 필자는 매주 집 근처의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입하고 있다. 얼마 전 로또복권 5등에 당첨돼 판매점에서 교환하려다 황당한 일을 겪었다. 필자가 1만원에 당첨된 번호를 보여주자 복권 판매점 주인은 복권기계가 번호를 인식하지 못한다며 국민은행에 직접 가야 한다고 말하는 게 아닌가. 번호만 맞으면 즉시 교환해 주는 것이 정상일 텐데, 당첨번호를 확인하고도 기계 때문에 교환이 불가능하다고 핑계를 대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복권 판매로 고수익을 올리고 있는 국민은행과 로또복권 판매점측은 복권 소액 당첨자에 대한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홍태희 경기 수원시 팔달구 영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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