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경찰서는 민주노총 계열의 전국민주택시노조연맹 상록분회 소속 조직부장 안모씨(45) 등 상록운수 노조원 8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유모씨(45)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5일 오후 4시경 안산시 사1동 상록운수 주차장과 사무실에서 노조원 20여명과 함께 노조사무실 진입을 시도하다 이를 막던 한국노총 계열의 전국택시산업노조 조합원 여모씨(29·상록운수 관리주임) 등 8명을 폭행한 혐의다.
안산=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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