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숨결(하늘), 아름다운 대지(땅), 천년의 물결(물)이라는 주제로 학술, 환경, 민속, 문화 예술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중 제1회 무주전통식품 한국대전과 멀티미디어 캠프, 희망 나눔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선을 보이고 옛 추억을 찾을 수 있는 반딧불이 신비탐험 및 생태 체험관, 야생화 기념사진 촬영동산 등이 운영된다.
또 충남도 예술단공연 및 라틴댄스 페스티벌, 반딧불 동요 및 가요제, 전국 어린이축구대회, 마라톤대회 등이 열린다.
행사기간 반딧불이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계곡과 하천에는 매일 저녁 무료 셔틀 버스를 운행, 반딧불이를 직접 볼수 있도록 해 준다.
특히 21일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는 외국선수와 임원진을 초청키로 했으며 이들을 안내할 전문 통역요원도 확보했다.
무주 반딧불 축제는 친 환경적, 교육적 축제로 평가돼 1998년 제2회 때부터 문화관광부 10대 문화축제로 지정됐다.
무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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