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9월 21일 실시하는 제14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해(26만5995명)와 비슷한 수준인 26만1153명이 접수했다.
응시자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20대가 5만5668명(21.3%), 30대는 10만316명(38.5%)이 신청해 전체의 59.8%를 차지했다. 이어 40대는 7만8669명(30.1%), 50대 2만2560명(6.7%), 60대 이상 4940명(1.4%)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응시자는 20대(19.3%) 30대(38.0%) 40대(31.2%) 50대(9.6%) 60대 이상(1.9%) 등이었다.
한편 서울시가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이 처음 실시된 1985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지역 합격자 6만4344명을 조사한 결과 40대가 2만4733명(38.4%)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은 △50대 1만8718명(29.1%) △20~30대 1만2065명(18.8%) △60대 이상 8828명(13.7%) 등의 순이었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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