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검사측 변호인단은 이날 “김 전 검사가 자신을 모독하는 글을 수사검사가 검찰 내부 통신망에 올린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더 이상 현재의 수사팀으로부터 수사를 받을 이유가 없고 검찰 출두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양 전 실장의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청주지검은 6월 28일 양 전 실장과의 술자리 참석자들과 이들의 주변인물이 갖고 있는 140여개 금융계좌를 대상으로 출처 불명의 돈이 입출금 됐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장강명기자 tesomiom@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