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범행 수법이 서툴고 현금함을 통째로 들고 간 점 등으로 미뤄 새마을금고 근처에 공범이 대기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인근 주민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범인이 금고 마감시간 직후 현금지급기에 돈을 채워놓을 시점에 침입한 점으로 미뤄 내부사정을 알고 있는 사람과 사전에 공모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채증한 지문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분석을 의뢰했다.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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