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경찰회식 男반장-女경사 난투극

▽…서울경찰청의 같은 부서 소속 경찰관들이 7월 21일 회식 도중 새로 전입한 여 경사 A씨와 남자 반장 B씨가 사소한 말다툼 끝에 치고받는 난투극을 벌여 A경사의 코가 깨지고 B반장은 배와 가슴에 상처를 입는 일이 일어났는데…▽…이후 B반장은 A경사에게 합의금 1000만원을 제시했으나 A경사가 이를 거절했으며, B반장은 A경사가 계속 “책임을 지라”고 요구해오자 최근 공갈 등 혐의로 A경사를 검찰에 고소해 경찰의 근무기강과 품위에 문제가 있음을 드러냈다고….이 훈기자 dreamland@donga.com